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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 > > 실기요령 > > > 1급 필기시험은 오전에 치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보고 나서 오 > 후에 바람도 쐴 겸해서 실기시험장을 미리 한 번쯤 찾아가보는 것이 좋습니다. 올해부터는 > 시험장이 작년보다 많이 늘어나서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, 그래도 실기 시험장이 집에서 상 > 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는 길도 익혀 놓을 겸, 또한 실제 시험을 > 치르는 배도 구경하고, 그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시험칠 때의 분위기라든가 시험 진 > 행 순서 등도 물어 볼 겸 해서 말입니다. 그리고 실기시험 당일은 가급적 시험장에 일찍 >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실기시험장 방문시 확인해야 될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행코스를 > 이루는 3개의 부이의 연장선에 놓여 있는 지점의 목표물을 미리 찾아 놓아야 된다는 점입 > 니다. 사행을 끝마치고 나오면서 보트가 정확히 3개의 부이와 일직선상으로 빠져 나와야 > 하기 때문에 미리 그 지점을 알아 둔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. > > 정해진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면 시험관이 시험 요령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합니다. 설 > 명이 끝나고 나면 질문을 받고난 후 서약서를 씁니다. 시험 도중 발생한 물적, 인적 피해 > 어쩌구 저쩌구… 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. 이제 시험이 시작됩니다. 통상적으로 시험장 > 당 2대의 보트 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맨 처음 8명의 인원을 호명합니다. 이 중 4명은 > 시험을 치르게 되고 4명은 대기 상태로 기다리게 됩니다. 이후 1차 4명의 시험이 끝나면 > 다음 4명이 시험을 치고 다시 새로 4명을 호명해서 대기 시킵니다. 보트 1대에는 4명이 > 탑승합니다. 4인좌석의 앞쪽 좌측에는 지시를 내리는 시험관이 탑승하고 앞쪽 우측의 조종 > 석에는 시험을 치르는 본인, 뒤쪽 좌측에는 참관인(수험자 2명이 교대로 앉습니다.), 뒤쪽 > 우측에는 채점을 하는 시험관이 탑승합니다. > > 호명이 되어 대기할 때는 1. 구명복을 아래끈까지 완전하게 착용 합니다. 아래끈 미착용시 감 > 점이 됩니다. 4명이 2인 1조가 되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. 대기 도중에 자기 이름이 호명 > 되면 큰 소리로 대답하고 시험관에게 갑니다. > > 2. 출항전 점검은 수험생을 개별적으로 한 명씩 불러 실시합니다. "출항전 점검 하십시오."라는 > 시험관의 지시가 있습니다. 순서는 별 상관 없으나 눈에 보이는 모든 장비들을 빠짐없이 > 점검합니다. 보트에 있는 장비를 빼먹고 지나가도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. 이 때 시험관이 > 확실히 알아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점검합니다. 보트 및 장비 점검시 표준으로 사용되 > 는 용어는 없는 듯하나, 눈에 보이는 장비는 직접 손으로 확인 하면서 모두 열거하는게 좋 > 습니다. 먼저 보트 선체부터 점검하고 보트 전체를 샅샅이 훑어 보면서 점검을 실시합니다. > > -좌측선체(좌현) 이상무.(보트 좌측 선체를 직접 두드리면서) > -우측선체(우현) 이상무.(보트 우측 선체를 직접 두드리면서) > -계기판 이상무.(계기판을 손으로 직접 만지면서) > 속도계, RPM미터등 구체적으로 열거할 필요는 없습니다. > -조종핸들 이상무.(손으로 핸들을 잡은 상태로) > -레버중립 확인(실제로 중립상태인지를 확인해 봅니다.) > -예비노(비상노) 이상무.(실제 노를 만지면서) > 인명 구조시 사용하기 위하여 패들 반대쪽에 Hook을 장착해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. > -후크 이상무(갈쿠리 같이 끝이 구부러진 물건) > 물론 따로 비치되어 있을 경우입니다. > -구명환(구명부이) 이상무. > -배터리(축전지) 이상무.(실제로 접점을 손으로 만지면서 확인해 봅니다.) > 극히 드물지만 배터리 터미널에서 전선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. > -연료통(연료탱크) 이상무(실제 연료가 제대로 들어 있는지도 확인해 봅니다.) > 재수 없으면 수험 도중에도 연료가 떨어질 수도...^^ > -구명줄(구명로프) 이상무 > > 모든 장비 점검을 끝낸 후 우렁찬 목소리로 "출항전 점검 완료했습니다." 보트내에 비치되 > 어 있는 장비들을 알고 있는지도 알아보기 위한 절차입니다. 시간 제한은 없습니다. > > 수험생 2명이 보트에 타고 나면 간단한 주의 사항을 일러 줍니다.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 > 은 시험관이 지정해 주는 RPM입니다. 실기시험 채점기준표에 나와 있는 속력에 대한 규정 > 은 머리 속에서 깨끗이 지워 주십시오.(채점기준표상으로는 1급의 경우 15~30노트 사이를 > 유지하면 최저속력, 과속 모두 피할 수 있는 속력입니다.) 실제 실기 시험에서 전혀 적용되 > 지 않습니다. 만약 자기 고집대로 규정이 어떻고 하게 되면 시험관은 지시 불이행을 근거로 > 직권으로 시험을 중지 시킬 수 있습니다. 여기서 지정된 RPM은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적 > 용됩니다.(물론 후진, 이안, 접안, 인명 구조등은 빼고) 시험관이 지정해 주는 RPM은 일정 > 하지 않습니다. 시험장에 구비된 보트마다 제원이나 특성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> 지정하는 RPM이 달라지지만, 이는 시험관이 시험용 보트를 확인 한 후 가장 적절하다고 > 생각되는 RPM으로 지정합니다. 시험장, 시험관에 따라 지정해 주는 RPM범위도 차이가 날 > 수 있습니다. 예를 들면 3,500~4,000 혹은 4,000~4,200 식으로 말입니다.물론 시험 당일 같은 > 보트라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. 이후 참관인으로 앉아 있는 수험생은 A3사이즈의 채점기 > 준표의 참관인란에 서명을 합니다. > > "조종석에 착석 및 시동하십시오"라는 시험관의 지시가 있습니다. 3"시동하겠습니다."라고 복 > 명한 후 먼저 4. 자동정지줄을 손목에 반드시 착용합니다. 미착용시 감점3점. 시험 편의상 손목에 착 > 용하는 걸로 합니다. 이 때 다른 곳에 착용하려 한다든지, 줄을 조종하려고 하면 시험관이 > 손목에 적당히 착용하라고 일러줍니다. 그러면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. 이 상황이면 이미 자 > 동정지줄을 착용하려는 수험생의 태도가 보였기 때문에 넘어갑니다. > 5. 레버가 중립에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시동합니다. (감점3점) 두번째 수험생인 경우 앞의 > 수험생이 시동을 끄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엔진이 시동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. 이 > 경우 시험관이 이야기를 해 주는게 상례입니다만, 그렇지 않더라도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 > 에서는 시동키를 절대 돌려서는 않됩니다.(감점2점) > > 시험관의 "이안하십시오."라는 지시가 있습니다. 6."이안하겠습니다."라고 복명 한 후, 먼저 7. 보 > 트 전후좌우를 반드시 고개 및 상체를 돌려 확인합니다. 시험관이 전후좌우의 안전확인을 >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약간의 오버 액션을 취해도 좋습니다. (안전 미확인시 > 감점2점) 다음은 반드시 계류줄을 걷어야 됩니다. 8."계류줄 걷어 주십시오."라고 수험생이 > 요구하면 계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시험장 운영요원들이 계류줄을 걷어줍니다.(계류줄을 걷 > 지 않고 이안시 감점2점) 간혹 계류줄이 묶여 있는 상태에서 이안하는 분들도 종종 보입 > 니다. 계류줄을 걷은게 확인되면, 9. "선체를 밀어 주십시오."라고 다시 이야기 합니다. 시험장 > 운영요원들이 쉽게 이안이 가능하도록 선체를 밀어줄 때까지 기다립니다.(선체가 계류장에 > 붙어서 출발이 어렵거나 엔진 사용이 어려울 때 감점2점) 이 때 엔진은 시동된 상태이기 > 때문에 10. 왼손으로 조종간을 잡고 레버를 천천히, 조금만 밀어줍니다. 이 상태에서는 절대로 > 속력을 높여서는 않됩니다.(감점2점) 계류장에서 보트를 조금 띄워 놓는다는 생각으로 조 > 심스럽게 계류장을 빠져 나오면 됩니다. 쓸데 없이 시간을 끄는 건 금물입니다.(이안 지시 > 후 1분이내 미출발시 감점2점) > > 이제 보트는 시동된 상태이고, 계류장에서 적당히 이안되어 있는 상태입니다. 수험생이 알 > 수 있도록 손으로 목표 지점을 가리키거나 말로 목표 지점을 설명한 뒤, 시험관 지시가 이 > 어집니다. "증속하여 최저 활주속력 유지하십시오." 우렁찬 목소리로 11"증속하겠습니다."라고 > 복명한 뒤, 12. 변속레버를 서서히, 그렇지만 확실하게 밀어서 지정된 RPM까지 올립니다.(급조 > 작, 급출발시 감점2점) 이제 보트는 완전한 활주 상태가 되었습니다. 여기서 RPM을 확인 > 합니다. 반활주 상태에서 완전 활주 상태가 되면 RPM이 저절로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는 > 점은 다들 아시는 내용이라 믿습니다. 13. 지시된 RPM의 중간 정도를 유지합니다. 이제 더 이 > 상 레버 조작을 하지 마십시오. 쓸데없이 레버나 조종간을 조작하는 경우도 감점이 됩니 > 다.(불필요한 행동시 감점2점) 보트가 목표 지점으로 정확히 가고 있는가를 확인합니다. 여 > 기서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만 가지 않는다면 감점은 없습니다. 출발부터 이상하다면 시험 > 관은 시험을 중지 시킬 수도 있습니다. > > 이제 보트는 정상적인 속력으로 운항중입니다. > > 다음은 변침 입니다. 변침은 정확한 각도가 중요합니다. 변침된 각도가 지시각도에서 좌우 > 로 10도 이상 벗어날 경우 감점3점, 수험용 변침이 모두 3번이니까 최고 9점까지도 감점 > 받을 수 있습니다. 또한 변침 과정은 사행을 위한 진입 지점까지 보트를 이동시키는 역할 > 도 하고 있습니다. 좌현 변침이 될지, 우현 변침이 될지는 시험장 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 > 그래서 미리 시험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일반적으로 좌우현 90도, 좌우현 45 > 도, 좌우현 180도 순으로 진행해야 사행 지점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. 그렇지만 절대적이 > 지는 않습니다. 앞의 수험생을 보고 가늠할 수도 있습니다. > > 시험관 지시가 이어집니다. "좌현(우현)90도 변침" 원래의 절차용어는 '상대방위 좌현90도 > 변침' 이지만 상대방위라는 용어는 생략 혹은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. 14. "좌현(우현)90도 변침" > 이라고 큰 소리로 복명합니다. 변침 지시가 내리면 즉시 해당하는 각도의 먼 곳의 한 점을 > 눈으로 찍어 놓은 후 변침을 합니다. 여기서 목표 지점을 한 번 정했으면 계속 그 방향으 > 로 보트를 진행 시킵니다. 괜히 각도가 조금 어긋난 것 같아서, 수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. > 잘못하면 보트가 지그재그 운항이 되니까 조금 틀린 것 같더라도 계속 진행 하십시오. 너 > 무 엉뚱한 방향이 아니면 감점은 없습니다. 변침이 완료된 직후 큰 소리로 "변침 완료"를 > 외쳐 주십시오. 우렁찬 목소리를 듣고 있는 시험관이 기분나쁠리는 없을 겁니다. > > 동일한 요령으로 45도, 180도 변침을 실시합니다. > > 180도 변침이 끝나면(혹은 그 이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. 수험생마다 180도 변침시 조종간 > 을 조작하는 각도가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사행 준비 지점까지의 거리등을 시험관이 > 판단하여 지시하게 됩니다.) 사행 준비를 하게 됩니다. > > 시험관 지시 "변침하여 사행침로 유지하십시오." 15. 3개의 부이의 연장선상에 보트가 정렬되도 > 록 합니다. 사행 진입 침로가 불량할 시 감점3점. 사행시 16. 첫 번째 부이의 좌측으로 진입하 > 여야 됩니다. 즉 시계방향으로 진입해야 됩니다. 반대방향으로 진입할 시 감점3점. > > 보트 조종경험이 많지 않은 분이거나 저마력의 엔진으로 저속으로만 운항해 보신 분이면, > 여기서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. 첫번째 부이는 바로 코 앞에 다가오고 있는데 시험관의 사 > 행시작 지시는 좀체로 떨어지지를 않습니다. 혹시 저 부이랑 처박는건 아닐까 하는 정도까 > 지도 시험관은 느긋합니다. 이 때 지시를 내리는 시험관은 몸을 일으켜 부이와 보트와의 > 정확한 거리를 측정하고 있는 중입니다. 적당한 거리에 이르렀다고 시험관이 판단하는 순 > 간 자리에 앉으면서 "사행시작"이라는 지시를 내립니다. 사행침로 진행과정에서 시험관이 >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터 사행시작이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자리에 앉기 까지의 시간은 참으 > 로 길게 느껴집니다. 17. 사행시작이라는 지시가 떨어지는 즉시 좌측으로 핸들을 돌립니다. 자 > 기 어깨와 첫 번째 부이가 나란히 놓였을 때 다시 우측으로 방향을 전환합니다. 이 때 1번 > 부이와 2번 부이 가운데를 통과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합니다. 2번째 부이가 자기 어깨선과 > 일치한다고 판단되는 순간 동일한 요령으로 2번과 3번 부이 사이를 통과합니다. 마지막 3 > 번 부이가 자기 어깨선에 오면 우측으로 핸들을 조작한 후 3번 부이 앞쪽으로 나가게 되 > 는데. 이 때 18. 미리 봐둔 목표점(시험 전에 미리 봐둔 지점)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보트를 > 그 방향으로 운행합니다. 사행을 끝마치고 나서 침로가 불량할 경우에도 감점3점이 있습 > 니다. 또한 사행진행중 혹은 진행후 핸들 조작이 불량할 경우에도 감점3점이 있습니다. 감 > 점이 제일 큰 코스가 사행입니다. 부이와 보트와의 간격불량시 9점입니다. 그 것도 2회씩 > 이나 감점을 할 수 있습니다. 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보트와 부이의 통과 간격입니 > 다.(3~15미터) 마음속으로 10미터를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. 여기서 부이와 보트의 > 간격은 부이의 좌우측과 보트와의 간격을 이야기 합니다. 보통은 부이와 보트가 너무 가까 > 이 붙어서 감점이 됩니다. 가까이 붙는 이유는 핸들 조작을 미리 하기 때문입니다. 본인도 > 모르게 마음이 급해져서 어떻게든 부이를 통과하려고만 하기 때문에 부이가 보트보다 앞에 > 있는 상태에서 미리 핸들 조작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. 자동차 운전 면허 시험에서 S코스 > 는 미리 만들어져 있는 도로의 통과 능력을 보는 것이지만, 보트 면허 시험에서의 사행은 > 이와는 전혀 다릅니다. 사행코스의 측정으로 알아 보려고 하는 것은 돌발 상황에서의 보트 > 조종 능력을 시험하기 위함입니다. 보트 운항 도중 갑자기 앞에 장애물이 나타났을 경우의 > 대처 능력을 보기 위함이 그 목적이라 생각됩니다. 명심할 점은 반드시 부이와 나란히 되 > 었을 때 방향전환을 하라는 것입니다. 가슴 깊이 새겨 놓으십시오. 미리 핸들 조작을 하게 > 되면 보트는 어김없이 부이와 붙게 됩니다.(조종자 본인 눈에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. > 뒤쪽에 참관인석에 앉아 있어보면 보입니다.) 핸들 조작이 조금 늦었더라도 핸들을 조금 더 > 꺾어 주면 되니까 절대로 당황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조종하십시오. > > 그리고 사행에서의 보트 속력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. 부이를 향해 무섭게 > 달려가던 보트도 핸들을 꺾는 순간 보트 속력은 엄청나게 떨어집니다. 보트 조종 경력이 > 많으신 분들은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. 절대로 속력에 주눅들지 > 마십시오. 야생마처럼 부이를 향해 돌진하던 보트도 방향 전환을 하는 순간 한마리 순한 > 양이 됩니다. > > 사행이 끝나자 마자(사행이 끝나고 사행침로가 유지된 상태) 다시 시험관의 지시가 있습니 > 다. "좌(우)현 90도 변침." 이 때도 확실하게 복명합니다. 19. "좌(우)현 90도 변침." > 시험장 여건과 동시에 시험을 치 > 르고 있는 보트의 위치에 따라 시험관이 판단하여 지시를 합니다. 이 때의 변침은 채점이 > 되지 않습니다. 전혀 부담을 느낄 필요없이 지시대로 변침합니다. 설령 당황해서 거꾸로 변 > 침을 했다 하더라도 당당하게 진행하십시오. 그러면 시험관이 핸들을 잡아주거나 재지시를 > 합니다. 절대 기죽지 마십시오. 큰 소리로 "죄송합니다. 잘 못 알아 들었습니다." 하고 다음 > 지시에 따르면 됩니다. > > 여기서 변침이 완료되면 "급감속" 지시가 내립니다. 20. "급감속"을 외치면서 레버를 중립으로 > 재빨리 당겨 놓습니다. 레버는 반드시 중립이 되어야 합니다. 절대로 후진으로 조작해서는 > 않됩니다. 구태여 말씀드리지 않아도 될 부분이지만 앞에서 재빨리라는 표현을 썼지만 적 > 당한 힘으로 레버를 당기면 중립이 됩니다. 힘들여서 후진까지 레버를 당기실 분은 없으리 > 라 믿습니다. 채점기준표에 지시후 3초이내 레버조작을 하라고 되어 있는데, 실제로 3초는 > 엄청나게 긴 시간입니다.( "안녕하십니까?"를 대여섯번은 외칠 시간) 하지만 시간초과는 역 > 시 감점4점, 후진으로 레버조작시 감점4점 있습니다. 재수 없으면 엔진을 해 먹을 수도 > 있습니다. 그 다음은? 살림 거덜나는 일만 남았습니다. ^^; > > 급감속 다음은 후진코스입니다. "후진하십시오."라는 지시가 내리면 당연히 "후진하겠습니 > 다." 라고 복명을 한 뒤 전후좌우의 안전을 확인합니다. 상체를 돌려서 확인하면 더 좋겠 > 죠? 왼손으로 핸들을 정확히 잡은 후 레버를 후진으로 서서히 당깁니다. 절대로 급하게 당 > 기지 마십시오. 뒤로 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면 됩니다. 후진지시가 내려진 후의 후진이기 > 때문에 후진 방향은 크게 걱정할 부분이 없습니다. 보트가 직진 도중에 급감속 한 뒤이기 > 때문에 핸들은 좌우 어느쪽으로도 쏠려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핸들 조작은 하지 않는 > 편이 나은듯 합니다. 경우에 따라 물이 흐를 수도 있기 때문에 급감속후 보트의 방향은 돌 > 아갈 수도 있습니다. 그 방향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. 중요한 건 후진 지시 후의 > 보트 후진 방향이니까 핸들을 고정시킨 채로 후진하면 됩니다. 당연히 고개는 후방을 지속 > 적으로 확인해야 됩니다. 후진 거리는 5~15미터니까 대략 10미터쯤 되었다고 생각되면 레 > 버를 중립으로 밀어 놓고 "후진 완료했습니다." 라고 이야기 하십시오. 여기서 후진 거리가 > 너무 길어 지면 시험관의 "정지하십시오."라는 지시가 내려집니다. > > 다음은 인명 구조. 시험관이 적당한 방향을 가리키면서 증속을 지시합니다. 맨 처음 이안 > 후 증속할 때와 동일한 요령으로 출발합니다. 보트가 활주 상태에 이르면 곧이어서 "좌(우) > 현 익수자 발생."이라는 통보를 합니다. 통보하기 전에 이미 가상 익수자(구명 부이)는 물에 > 투하된 상태입니다. 21. 익수자 발생이라는 통보를 받는 즉시 레버를 중립으로 옮겨 놓으면서 > 핸들을 익수자가 떨어진 쪽(좌 혹은 우)으로 돌리면서 익수자 위치를 확인함과 동시에 "익 > 수자 확인."이라고 외칩니다. 조금 복잡하나요? 지금 책상에 앉은 상태로 한 번 해 보시면 >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. 익수자 미확인시 감점3점, 핸들을 반대방향으로 조 > 할 때 감점3점이 있습니다. 참고로 익수자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이유는 엔진으로부 > 터 익수자를 멀리 떼어 놓기 위함입니다. 레버 중립도 당연히 익수자를 보호할 목적입니다. > > 이제 보트는 익수자 방향으로 놓여 있고, 레버는 중립입니다. 레버를 전진방향으로 조금만 > 넣어 천천히 익수자 쪽으로 전진합니다. 이 때 과속은 절대 금물입니다. 익수자 접근 속도 > 5노트 이상시 감점3점. 익수자는 조종석 쪽으로 접근시킵니다. 조종석 쪽으로 접근 위반 > 시 감점3점. 혹시 1차 인명구조에서 실패하더라도(보트와 익수자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) > 다시 시도 하십시오. 1급일 경우 제한 시간은 3분이니까 시간은 충분합니다. 이 때 제자리 > 에서 보트를 돌려서 접근시키기 보다는 익수자에게서 조금 멀리 떨어져서 다시 접근시키는 > 편이 쉽습니다. 익수자에게 완전히 접근하기 전에 레버는 중립이 놓고 타력으로 전진합니 > 다. 익수자와 부딪치는 경우나 시간 초과시에는 6점의 감점이 있습니다. 보트가 익수자에 > 게 접근하면 시험관이 뒤쪽에 있는 참관인 혹은 채점 시험관에게 건져달라고 지시를 하니 > 까 구태여 본인이 건져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. > > 이제 남은 건 마지막 접안. > "접안하십시오" 라는 지시가 내리면 "접안하겠습니다". 라고 복명한 후 보트를 계류장으로 이 > 동시킵니다. 계류장에서 30미터의 거리에서 속력은 5노트 이하를 유지해야 합니다. 시험장 > 사정에 따라 미리 속력을 낮추라는 지시를 하기도 합니다. 이 정도 되면 거의 시험이 끝난 > 상태이기 때문에 시험관도 조금은 부드러워져 있는 모습이 보일 겁니다. 계류장과 수평으 > 로 1미터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접안합니다. 접안 후 "계류줄 묶어 주십시 > 오."라고 진행 요원에게 이야기해도 됩니다. 물론 알아서들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접안 > 에서도 접근 속도 불량시 감점3점, 계류장과 부딪쳤을 때 감점3점 등이 있으나 조금은 > 융통성이 있는듯이 보이는 부분입니다. > > 모든 시험 진행 순서는 응시하고자 하는 시험장에서 반드시 확인 하십시오. > > 이제 시험은 모두 끝났습니다. 본인이 첫번째 수험생이라면 뒤쪽 참관인 자리에 앉아서 다 > 음 수험생 시험 과정을 지켜 보게 될거고 그렇지 않다면 수험생2명, 시험관2명이 모두 > 보트에서 내리게 됩니다. 시험관들이 채점표에 감독관 확인을 받고 있는 동안 수험생들은 > 구명조끼를 벗어 제자리에 걸어 놓고 대기합니다. 시험관이 다시 호명을 해서 합격 혹은 > 불합격을 통보합니다. 합격일 경우에는 별도의 시험 점수 확인을 하지 않지만, 불합격자에 > 게는 채점표를 놓고 잠시 설명을 해줍니다. 어느 어느 항목에서 감점이 되었다는.... 별로 > 귀에 들어 오지는 않겠죠? 그렇지만 다음을 위해서라도 꼭 들어 두십시오. 그렇지 않으면 > 시간 날 때마다 내가 무엇때문에 떨어졌을까 하는 생각에 며칠은 잠도 제대로 안 옵니다. > 불합격 통보를 받으면 바로 집에 가면 됩니다. 물론 다른데 가는 것도 본인 자유죠. 아무튼 > 시험장을 떠나면서 머리 속이 조금은 복잡해 집니다. 겪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. 합 > 격 통보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면허증 발급 신청서를 씁니다. 준비해 온 사진 1매(실 > 기시험때 반드시 갖고 가십시오. 기필코 불합격하겠다고 마음 먹은 분이 아니면)와 신청서 > 를 제출합니다. 규정에는 접수 후 30일 이내에 면허증을 발급하게 되어 있는데, 통상적으 > 로 2~3주 정도면 처리되는 것 같습니다. 궁금하시면 발급이전이라도 해당 해경서에 전화하 > 시면 대략적인 발급 날짜는 아실 수 있습니다. 본인이 해경서를 방문하여 직접 교부 받는 > 것이 원칙이나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해경서에 전화를 해서 부탁을 하면 가능한 편의는 봐 > 드릴 겁니다. 여기서 마지막으로 주의 사항 한가지, 시험에 합격했다고 해서 바로 면허 소 > 지자가 되는 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 두십시오. 면허증을 발급 받기 이전에는 무면허로 > 간주되니 실컷 시험까지 합격해 놓고 무면허로 적발되는 일은 만들지 말라는 말씀입니다. > 조금만 더 참고 있으면 기다리던 면허증이 발급됩니다. > > 이상 실기 시험에 대해 본인이 알고 있는데로 말씀을 드렸습니다. 혹시 잘못된 점을 발견 > 하신 회원님이 계시면 즉시 정정 부탁드립니다. > > 덧붙이는 말 > > 전체 시험 진행 순서를 머리 속에 그리면서 방바닥 혹은 책상에 앉아서 모든 자세를 취해 > 봅니다. 물론 복명 소리도 확실하게 하고, 손은 핸들과 레버를 잡고 실제 시험을 치르듯이 > 조작도 해 봅니다. 어렸을 때 자동차 놀이 하던 기억을 되살려서 말입니다. 입으로 엔진 소 > 리도 내어 봅니다. 부아~~~ . 혹시 자녀들이 어리다면 아이들과 같이 해 보는 것도 좋습니 > 다. 아니면 부인과 함께라도. 정 안되면 조금 쑥스럽더라도 혼자라도 가끔씩 해 봅니다. 약 > 간의 낯간지러움이 무면허의 비참함에서 헤어날 수 있는 길입니다. > > 출항전 점검시에 큰 소리로 실제 장비나 선체를 만지면서 확인합니다. 목소리가 작을 경우 > 시험관도 사람인데 짜증나기 쉽습니다. 하루 종일 물에서, 그 것도 거의 초보나 다름 없는 >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있는 상태니까 절대로 기분 상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 > 다. 지시 사항은 큰 소리로 반드시 복명하십시오. 엔진, 바람, 물소리등으로 상당히 시끄러 > 운 상태이기 때문에 큰 소리가 아니면 잘 들리질 않습니다. 시험관이 이뻐해(?) 줄 수 있는 > 부분입니다. 수험 도중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감점대상입니다. 심한 경우 이 또한 > 실격 처리할 수 있습니다. 최소한 수험 도중에 만이라도 시험관을 우러러 보는 공손함을 > 보여야 함은 당연합니다. 작년에 강릉 바닷가에 있는 유명한 유원지인 에서 보트 > 조종을 하시는 분들이 단체로 시험을 치루었는데, 합격율이 극히 저조했다는 소문이 있었 > 습니다. (10~20프로 안쪽) 말 그대로 소문인지,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. 들은 이야기로는 > 그 분들 대부분이 실기시험 채점 기준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. > > 혹시 중간에 조금 실수를 하게 되더라도 절대로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나머지 과정들을 계 > 속 진행 하십시오. 올해 들어 조금 바뀐 부분인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. 작년의 경우에 > 는 접안까지 완료하게 되면 보통은 합격이고,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시험 중간에 시험관이 > 실격으로 처리하고 중간에 핸들을 넘겨 받아 시험관이 접안 시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올 > 해에는 상당 부분이 민간으로 이양되어 시험장 분위기도 조금 달라진 것 같습니다. 시험에 > 직접 영향을 미치는 시험관의 경우, 지시를 하는 시험관은 해경 직원이고, 채점을 하는 시 > 험관은 해경 직원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.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전혀 준비가 안 된 사람을 > 합격시킨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. 이 이야기는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 그저 그렇 > 구나라는 정도로만 생각하십시오. > > 실기 시험장 사전 방문은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. 아직 상설 시험장은 운영되지 않고 있지 > 만 시험 전 날 정도에는 사행용 부이는 설치가 될 겁니다. 도저히 시간이 되질 않으면 시 > 험 당일이라도 조금 일찍 도착해서 시험장 분위기, 시험 코스 순서, 사행 부이의 연장선 상 > 에 있는 지형지물등을 숙지하도록 합니다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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